기사 메일전송
한국ESG경영원, 집단지성으로 ESG 생태계 확산 위한 ‘위촉식 거행’
  • 편집국
  • 등록 2022-11-29 11:43:34

기사수정
  •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등 참여 33인의 사회 원로와 전문가들 동행

한국ESG경영원이 고문 및 자문역, 전문위원단을 발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홍남석 한국ESG경영원 원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채수일 한신대 석좌교수, 나경원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대통령 특사,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이준우 한국ESG경영원부회장

한국ESG경영원은 사회 원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33인을 각각 고문, 자문역, 전문위원으로 두고 ESG를 집단지성으로 열어간다.

이와 관련해 한국ESG경영원은 ‘ESG생태계 확산을 위한 ESG心(이심전심) 동행’으로 명명하고 11월 25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고문, 자문역, 전문위원 위촉식을 거행했다. 위촉식에서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나경원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대통령 특사가 축사를 진행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ESG 패러다임은 코로나19, 기후 위기, 경제 불황 등 복합적 위기를 겪는 현시대에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ESG는 기업 경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친환경, 사회와 협력, 지배 구조 개선 등 ESG의 기본 원리는 대학과 국가에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개념이다. 다양한 위기 속에 ESG와 이를 선도하는 한국ESG경영원이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방향타가 돼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나경원 특사는 최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기후 변화가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인류 생존의 문제가 됐듯이 ESG도 분명 ‘미래 먹거리’로서 대한민국 미래의 큰 걸음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국ESG경영원에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발전 전략을 고민한다면 미래에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기조 강연자로는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나섰다. 성 전 총장은 “ESG를 도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과 국가 경영에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회적 책임을 강화시키고 책임이 강화된다면 지속 가능한 발전도 같이 따라올 수밖에 없다”며 “특히 환경 보존과 관련된 문제의 경우 그동안 일회성이나 단편적인 정책으로 해결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책의 부재가 분명 발목을 잡을 것이다. 50년 안에 인류의 존망을 가를 중요 이슈로 환경 보존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음으로는 사회 원로로 구성된 고문단과 함께 ESG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을 자문역, 전문위원으로 나눠 위촉식을 거행했다.

먼저 고문에는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이종관 유라통상 회장 △채수일 한신대 석좌교수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하 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명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자문역 전문위원에는 환경단체 대표와 대학 총장, 교수진과 국내 기업인들이 대거 포진했다. 그야말로 ESG와 관련한 활동을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하는 전문가들이다.

구체적으로 자문역에는 △김용진 동아강업 회장 △김응규 포스코 전 사장 △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두상달 인간개발원 이사장 △박은복 혜인E&C 부회장 △유미화 에너지시민연대 대표 △육근열 연암대 총장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장 △이경율 환경실천연합 회장 △이진경 웨인힐스브라이언트 부사장 △정대위 청주 광림교회 목사 △정용진 한국ESG교육협회 회장 △조훈 교수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문위원에는 △김선모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엑스퍼트 △박성훈 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 △박주희 삼육보건대 혁신기획처장 △서주석 본주비전경영연구소 대표 △송진구 가천대 교수 △신우용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어도선 고려대 사회공헌원 원장 △유진 세종사이버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이준 쓰리엠 이사 △전찬용 서강대 인성교육센터 소장 △최윤희 서강대 인성교육센터 교수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허인회 녹색건축 컨설턴트 대표 등 13명이 포함됐다.

한국ESG경영원 담당자는 “각 분야에서 ESG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ESG心(이심전심) 동행에 흔쾌히 동의하면서 ESG 생태계 확산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이 아주 밝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경영원은 ESG 활동을 한 데 모으고 공유하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와 비슷한 ESG 플랫폼 ‘ESGKO’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현재 일부 대학들이 MOU를 맺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ESG心(이심전심) 동행 1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ESG경영원 개요

한국ESG경영원은 ‘ESG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를 위해 ‘ESG心(이심전심)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드는 마음’을 슬로건으로 ESG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ESG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ESG경영원 사무국 김동석 부장 02-2223-502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래에셋생명, 보험 소비자와 함께 만든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 갱신형 무배당’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헬스케어 암보험의 주 콘셉트인 올-케어 보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암치료 여정 전반의 보장을 빈틈없이 채워줄 신개념 암치료 보험을 지향한다. 또한, 대부분 보험상품이 공급자 중심으로 개발된 것을 탈피해 소비자 패널 ..
  2. 지놈앤컴퍼니, 홍유석 총괄대표 대표이사 선임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코스닥 314130)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유석 총괄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홍유석, 배지수, 박한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한다.홍유석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 전반의 전략과 신약개발 기반 사업개발(BD),...
  3.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에 선.
  4. 하나금융그룹,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전을 위한 ESG 스타트업 성장지원 투자 프로그램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
  5.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성료 싱가포르항공은 신한카드와 함께 9일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명예 홍보대사 1기 위촉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의 국내 고객을 위해 호주 빅토리아주관광청과 퀸즐랜드주 관광청과 함께 지난 2월 ‘호주 멜버른, 브리즈번 원정...
서울안심소득
재택치료_상담_진료방법안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