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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시민의 유쾌한 첫 만남… 서울시 ‘서울 AI 페스타’ 개최
  • 편집국
  • 등록 2025-02-26 23:03:11
  • 수정 2025-02-26 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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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8일(토)부터 이틀간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 주제로 DDP서 ‘서울 AI페스타’ 개최|가족 단위 AI·로봇 활용 경진대회, AI 사생대회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AI 전문가·인플루…

‘서울 AI페스타’ 포스터 서울시가 글로벌 AI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서울시 AI 산업 육성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AI 대중화를 위해 오는 3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DDP 아트홀1관에서 ‘서울 AI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1일(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SEOUL 2025’에서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 간 융복합 △글로벌화 △시민 확산 △행정 혁신 등을 ‘글로벌 AI 3대 강국의 중심, 서울’로의 도약을 위한 AI 산업 육성 7대 핵심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서울시가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 AI페스타 2025’는 오는 9월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의 사전 행사로, 어렵고 복잡한 신기술 위주의 기업 전시행사와 다르게 시민들이 재밌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시민 참여형 축제다. 이는 시민들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전시회(Exhibition)와 시상식(Prize), 포럼·회의(Forum·Conference)가 망라된 사람 중심의 종합 ICT 박람회로, 올해는 ‘약자와 동행하는 AI’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AI 기술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함을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페스타는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총 6개의 공간이 운영된다. △서울시 AI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는 ‘AI 서울 인사이드’ △생성형 AI의 답변 오류를 유쾌하게 알아보는 ‘엉뚱 AI 전시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AI 펀스팟’ △AI 관련 대결을 펼치는 ‘AI 플렉스팟’ △전문가 강연과 청년 토론이 열리는 ‘AI 오디세이’ △생성형 AI로 나의 그림을 그리는 ‘AI 아트워크존’ 등이 운영된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서울 인사이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45개의 AI 행정 혁신 관련 사업과 정책을 총망라한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대표적 사업인 ‘디지털 성범죄 피해촬영물 감지시스템’은 지난해까지 1만1603건의 불법 영상물을 자동 삭제하는 성과로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AI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엉뚱 AI 전시관’에서는 챗GPT 등 생성형 AI가 갖고 있는 대표적 단점인 환각(할루시네이션) 사례를 유쾌하게 재구성한다. 시민들이 AI 환각 현상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AI의 한계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체험형 전시로 운영된다. 이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AI 오디세이’는 AI 관련 전문가 포럼과 강연 등이 이뤄지는 오픈 광장이다. 8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청년들이 AI 정책을 논의하고, 9일에는 카를로 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과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 원장 등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둑 AI ‘알파고’와 대결했던 이세돌 교수,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 등의 토크콘서트로 AI와 창의적 사고의 관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는 시민들에게 AI 기술의 사회적 가치와 가능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AI 펀스팟’에서는 바리스타 AI 로봇, 춤추는 댄싱 로봇, AI 포토부스 등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AI 기술을 소개한다. 이러한 체험은 AI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AI 플렉스팟’에서는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AI·로봇 활용 가족 경진대회’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글과 그림을 창의적으로 제작하는 ‘AI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우수 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등이 수여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3월 5일(수)까지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 (https://sdf.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러한 경진대회는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 AI페스타 2025’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https://sdf.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새롭게 구성된 1620명의 서울시민기자가 행사 현장을 직접 취재해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민기자는 양일간 취재 임무를 부여받고, 참여 후기를 SNS와 서울시 온라인뉴스 ‘내 손안에 서울 (https://mediahub.seoul.go.kr)’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뉴스 생산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형’ 시민기자 제도로,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https://mediahub.seoul.go.kr)’에 서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기존 AI 행사는 주로 전문가 중심의 기술 논의가 주를 이뤘지만,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AI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놀이형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올해 서울디지털재단을 ‘서울AI재단’으로 전면 개편해 서울시 AI 활용의 중추 역할을 강화하고, 혁신적 AI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서울시가 AI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 AI페스타’는 시민들이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경험하며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암시한다.

서울디지털재단 소개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서울로 만들고자 2016년 6월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행정서비스로 서울시의 과학행정을 지원하며, 디지털 포용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람 중심 기술혁신의 장(場)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운영과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을 통해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의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를 AI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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