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l를 활용한 신약개발 스타트업 스탠다임 ”타겟발굴부터 자체적인 신약 개발까지의 도약을 목표로“
  • 김새벽 대학생 기자
  • 등록 2025-03-31 12:30:26

기사수정
  • ”AI는 인간 질병의 이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투자“

Ai는 GPT, LLM 등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우리 사회에 녹아들어 도움을 주고 있다. 매분, 매초 수집되는 데이터들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업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현 시대에, AI를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또한 하나의 흐름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의 AI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스탠다임(Standigm)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약개발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스탠다임의 창업배경, 핵심기술, 산업전망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창업배경 : 신약개발과 AI의 결합

스탠다임의 창업자인 송상옥 대표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던 중, 딥러닝이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인 접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창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같은 마음을 가진 동기들을 만나고, 당시 창업 지원 정책과 같은 방식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된 것 또한 창업을 결심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스탠다임의 핵심 기술 :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스탠다임은 AI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의 주요 단계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Standigm ASK와 Standigm BEST가 있다.

  • - Standigm ASK: 생물학 관련 데이터와 정보를 학습하여 질병의 표적(주로 단백질)을 예측하는 생물학 AI 플랫폼이다. AI가 방대한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질병 표적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 - Standigm BEST: 신약 물질을 탐색하는 화학 AI 플랫폼이다. 이는 약물이 특정 단백질과 결합하는 방식을 예측하여,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후보 물질을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탠다임의 강점은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신약 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AI 기반 신약개발이 단순히 예측 모델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신약개발에 참여하며 필요한 데이터들이 어떠한 것들인지를 수집하고 반영한 방식이 약 10년동안 쌓여 타 기업과의 차별점이 되었다. AI의 예측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실제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단계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업 전망: AI와 제약산업의 미래

AI 기반 신약개발은 이제 더 이상 혁신이 아니라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스탠다임은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신약개발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송상옥 대표는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자동화 실험이 향후 신약개발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AI 기반 예측신약개발이 빠른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산업적 현실도 존재한다. 송상옥 대표는 “AI로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게 발굴할 수 있지만, 실제 신약이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기존의 제약업계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문가와 AI의 협업

AI 기반 신약개발이 발전하면서, 약학 전문가들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송상옥 대표는 “AI를 활용할 줄 아는 약학 전문가가 향후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AI와 신약개발의 융합이 필수적인 역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더라도, 최종적인 검증과 연구 방향 설정에는 여전히 인간의 경험과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래를 향한 도전

스탠다임은 앞으로도 신약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고, IPO(기업공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AI 기반으로 설계한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Google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제약 산업에 진출하며, AI 기술이 신약개발의 판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지속적인 시간과 자본 투자가 뒷받침된다면, 스탠다임 역시 업계를 뒤흔들 혁신적인 성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 와이드=김새벽 대학생 기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서울안심소득
재택치료_상담_진료방법안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