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1420만 경기도민의 금고은행으로서 상생 협력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점은 경기도민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과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청점’ 개점을 축하했다. 이러한 고위 관계자들의 참석은 하나은행의 경기도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향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월 공개경쟁 방법으로 경기도 2금고 유치에 성공했다.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경기도는 △금융기관 신용도 △도민 이용편의 △지역사회 기여도 등 엄격한 심의과정을 통해 하나은행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금고에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하나은행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해석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간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지급 등의 금고업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의 특별회계 △재난구호기금 등 8개의 기금 관리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러한 다양한 업무 수행은 경기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하나은행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특히, 이러한 업무들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경기도 2금고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금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상생 협력의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버팀목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하나은행의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잘 보여주며, 이러한 다짐은 경기도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 ‘시니어 특화점포’ 운영, 연금전문 세무사를 배치해 연금관련 경기도 거점 상담센터로 활약 중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 등 경기도민에게 진정성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