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active Brokers Redesigns IBKR GlobalTrader App for Simpler, Smarter Mobile Trading
Interactive Brokers (https://www.interactivebrokers.com/) (Nasdaq: IBKR), an automated global electronic broker, today announced the launch of its redesigned IBKR GlobalTrader mobile app. The updated trading platform reflects the firm’s commitment to delivering intuitive, accessible tools for investors at every experience level.
The new version offers a faster and more powerful interface with new capabilities, including integrated access to fo...
[파이낸셜 와이드=이종훈 대학생 기자]
국내 리셀(재판매) 플랫폼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증권가 추산에 따르면 2021년 7000억 원 수준이던 거래 규모는 2025년 2조 8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중고 거래 전체 시장 역시 같은 해 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정판 스니커즈와 명품을 넘어 가전·레고·피규어까지 재거래 품목이 넓어지며 리커머스가 소비 생태계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성장의 동력은 MZ세대다. 네이버 계열 플랫폼 크림(KREAM)은 누적 거래액 1조 5000억 원을 넘겼고, 가입자의 80 %가 10‧20대다. 번개장터·솔드아웃 등도 정품 인증과 즉시 구매 기능을 앞세워 퀵 리셀 경쟁에 뛰어들었다. 백화점과 대형 유통사들은 오프라인 팝업을 열어 플랫폼과 손잡고 있으며, 소비자가 매장에서 새 상품을 받은 즉시 앱에 재등록하는 ‘즉전매’ 장면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러나 빠른 성장만큼 그림자도 뚜렷하다. 소비자단체 조사에서는 이용자 다섯 명 중 한 명이 가품 의심이나 일방적 거래 취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관련 피해구제 신청도 매년 세 자릿수 증가세다. 플랫폼마다 검수 센터와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지만 100 % 정품 검증을 둘러싼 신뢰 논란은 여전하고, 일부 품목은 출시가 대비 수십 배 오른 가격에 거래되면서 투기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플랫폼의 수익성 역시 과제다. 거래액 1위 크림은 빠른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높은 마케팅·물류 비용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솔드아웃과 무신사 리셀 부문도 영업 적자를 지속 중이다. 업계는 수수료 구조 조정, 물류 일괄 대행, 유료 감정 서비스 확대를 통해 흑자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희소가치 소비가 이어지는 한 리셀 시장은 투자의 일환으로 남겠지만, 가품 차단과 투명한 가격 형성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이 마련되지 않으면 거품 붕괴 위험이 크다”며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