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IR CAMP 로테이션 멘토링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주최하고 하이브워크가 운영한 스타트업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KU 스타트업 스케일업: KU IR CAMP’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 ICT, 친환경(Green) 분야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러한 노력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에 총 29개 기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1:1 로테이션 멘토링에 참여하였다. 이는 초기 창업기업들이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피칭 경험을 쌓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로테이션 멘토링에서는 선발된 기업들이 총 10개 투자사와 10라운드에 걸쳐 1:1 피칭 및 피드백을 반복 수행하며 IR 역량을 집중 향상시켰다. 멘토링 과정은 단순한 일회성 발표가 아닌, 다양한 관점의 투자사 피드백을 통해 피칭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전 투자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작용하였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투자사와의 연속 피칭을 경험하면서 기업들은 발표 콘텐츠의 정제뿐 아니라 핵심 메시지 전달 방식까지 고도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은 기업들이 실제 투자 유치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을 것이다.
로테이션 멘토링 후에는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돼 7월 18일 데모데이에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는 AC 및 VC 등 전문 투자사 심사위원단이 기업 발표를 직접 평가하며 기술성과 사업성에 대한 심층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러한 피드백은 기업들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데모데이 종료 후에는 투자사와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해 각 기업이 자신의 아이템과 투자사 포트폴리오 간의 적합성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후속 미팅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기업들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단계로 작용할 것이다.
참가 기업들은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인 피드백을 통해 발표 자료와 전략을 빠르게 보완할 수 있어 투자유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정혜정 단장은 “입주기업들의 투자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였으며, 운영사 하이브워크는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워크는 기업 인큐베이팅과 관련해 다년간의 경력을 보유한 회사로, 기업이 혁신적인 가치에 도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계획서부터 투자 준비까지 창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꿈의 실현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