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다양성을 주제로 한 콘텐츠 『컬러풀브레인프렌즈: 신경다양성』이 2025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부대 행사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부산스토리마켓에서 한국 공식 선정 IP로 최종 선정됐다.
『컬러풀브레인프렌즈: 신경다양성』은 오티즘(자폐), ADHD, 틱 등 다양한 신경다양성을 가진 다람쥐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그림책으로,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 인간 고유의 다양성으로서 신경다양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 작품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컬러풀브레인프렌즈』는 부산스토리마켓 기간 중 1:1 비즈니스 미팅 및 피칭 행사에 초청됐으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는 “신경다양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기획이 돋보이며, 교육적 효과와 서사적 완성도가 뛰어나 OSMU(원소스멀티유즈)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컬러풀브레인친구’는 신경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콘텐츠 브랜드로, 다람쥐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그림책 시리즈 외에도 교육 프로그램, 감각포용 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차예진 컬러풀브레인친구 대표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 한국 공식 IP 선정은 신경다양성이라는 주제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