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영바이오에너지가 2025년 1월, 식물성 잔재물 기반 바이오 고형연료 개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영바이오에너지는 ‘주식회사 원목그대로’ 명의로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에너지부와 식물성 잔재물 기반 BIO-SRF(고형연료) 개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5년 3월 기업명을 현 명칭으로 변경했다. 현재는 품질 검증을 위한 시험을 완료하고,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해당 기업은 견과류 껍질, 커피박 등 식물성 잔재물을 활용해 바이오 고형연료를 제조하고 있으며, 2025년 최우수 품질등급 획득과 더불어 2026년 종합재활용 허가 취득 및 공장 설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성과공유제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를 마친 만큼, 향후 팀빌딩과 투자 유치를 통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초기 기업으로서 자금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