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제이에이치바이오팜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디딤돌 연구개발(R&D) 과제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동시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과 1억 원의 사업화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고령 반려견의 장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하며,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특화 균주 선별, 프리바이오틱스와의 발효 시너지, 섭취 순응도를 고려한 제형 설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이에이치바이오팜은 유산균 제품을 시작으로 기능성 간식, 영양제 등 제품군을 확대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이에이치바이오팜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맞춘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과학적 검증에 기반한 기능성 펫푸드와 케어 제품을 통해 장 건강과 면역 균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결합한 제품 기준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안재현 제이에이치바이오팜 대표는 “기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번 선정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