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광복 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광복 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리 광복 80주년 정기예금’은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도 기본 금리 연 2.6%를 제공한다. 100만원부터 1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총 판매한도 1조원으로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러한 조건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금리 경쟁이 치열한 현재의 금융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고령자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영업점 창구 전용 특판 상품으로 출시해 누구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금융 서비스의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판 정기예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8일 최고 연 8.15%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상품인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금융상품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우리은행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