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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기후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출범
  • 편집국
  • 등록 2025-09-02 21:48:31
  • 수정 2025-09-06 1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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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대응을 위해 연구실의 혁신을 사회로 확산하자…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및 RMI·Third Derivative와 공동 메시지 발표|제3회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부대행사로 국제 협력 모델 발표 및 …

2025 아시아 기후기술 스타트업 파트너십 세레모니. 왼쪽부터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클라이밋웍스재단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김효은 대표, RMI·Third Derivative Roy Torbert 총괄 2025 아시아 기후기술 스타트업 파트너십 세레모니가 지난 8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왼쪽부터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클라이밋웍스재단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김효은 대표, RMI·Third Derivative의 로이 토버트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기후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국제 협력 모델이 공식 출범하였다. 이러한 협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라이밋웍스재단 산하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RMI·Third Derivative가 함께하는 비영리·필란트로피 중심의 국제 협력으로, 기후 기술의 사업화와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 대응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탄소 저감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기후 기술 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연결을 촉진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세 기관은 ‘Lab to Society toward Climate Solutions’라는 슬로건 아래 ‘Catalyze(기술 발굴) - Leverage(자원 연결) - Collaborate(글로벌 협력)’의 3단계 구조를 통해 기후기술의 사업화와 사회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은 기후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스타트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1부에서는 ‘아시아 기후기술 스타트업 파트너십’ 라운드테이블과 론칭 세레모니가 열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김효은 대표, RMI·Third Derivative의 로이 토버트 총괄이 참석하여 파트너십 공동 메시지를 발표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였다. 이러한 협력은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필란트로피 자금과 산업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까지 기후·자원·생태 분야 18개 과제에 총 180억원을 지원하고 K-기후테크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11월 선발된 9개 기후기술 연구팀은 3년간 연구·창업·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는 기후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다하는 중요한 이니셔티브로 평가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국내 기반의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처 및 투자자와의 연결을 통해 기술의 실질적 확산과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하는 전략적 협력이다.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는 철강·시멘트·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탄소 저감 기술 수요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기후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필란트로피 자금 및 산업 파트너와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은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산업계의 탄소 저감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는 재단의 ‘그린 소사이어티’를 선제적 모델로 삼아 기후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으며, 향후 RMI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 소사이어티 연구팀에 대한 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RMI는 산하 액셀러레이터 ‘Third Derivative’를 통해 축적한 글로벌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투자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향후 공동 데모데이, 글로벌 IR, 멘토링 등을 통해 기술 검증과 투자 유치, 수요처 연결을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 기술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국내외 기후기술 협력과 스타트업 육성’을 주제로 강연과 패널토의가 진행되었다. 감비아 환경·기후변화·천연자원부의 삼부 킨테 선임담당관이 아프리카의 기후기술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기후기술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패널토의에서는 한국그리드포밍 강지성 대표이사, 소풍벤처스 지현석 수석심사역, 한국에너지공대 김광현 교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한우진 선임자문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스타트업의 성장 과제와 투자자 관점의 기회, 공공·민간 협력 전략, 수요국과 공급국 간 연결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과 기후기술 혁신에 대한 신념을 반영한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을 2023년 11월 론칭해 진행하고 있다. 정 명예회장은 2005년 수소전기차 개발을 위해 환경기술연구소를 설립하며 “한 번 만들어서는 절대 잘 만들 수 없으니, 돈 걱정 말고 만들고 싶은 차는 다 만들어보라”는 메시지로 젊은 연구진을 독려한 바 있다. 재단은 이와 같은 설립자의 철학을 계승하여 기후기술에 대한 혁신과 도전이 글로벌로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기후 기술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WCE 탄소중립관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그린 소사이어티’ 프로그램과 참여 스타트업(한국그리드포밍, 휴젝트, 코드오브네이처)의 기술을 소개하였다. 이러한 전시 활동은 기후 기술의 대중화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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